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2월 5일 천안캠퍼스 1공학관에서 「2025 SW융합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하고 SW융합 분야의 우수 프로젝트 3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공학과, 스마트정보기술공학과, 인공지능학부 등 6개 학과에서 1·2학기 총 83팀이 참여했으며, 학과별 예선을 거쳐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발표는 팀당 15분 발표·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술 구현도·창의성·문제 해결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심사는 머신앤비전 하응주 대표, 씨케이엘 박성영 대표, 우리미디어 손용진 대표 등 외부 전문가 3명과 윤성현 교수(인공지능학부), 오찬영 교수(소프트웨어학과), 서영정 교수(컴퓨터공학과) 등 내부 교수진이 참여했다.

최종 결과, 인공지능학부 ‘소수소’ 팀(팀장 이소민)이 「AI 기반 유튜브 댓글 분석 및 사용자 반응 인사이트 도출 시스템」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소프트웨어학과 ‘464’ 팀(팀장 홍현지)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 로봇: 히어, 베어」로 최우수상을, 스마트정보기술공학과 ‘RoboCure’팀(팀장 김서림)은 「센서 데이터 기반 로봇 오류 감지 시스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 임재현단장은 “학생들이 구축한 SW융합 프로젝트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전형 SW교육을 강화해 지역과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SW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진대회 참가 학생에게는 SW마일리지 30점이 부여되었으며, 시상팀에는 팀별로 장학금(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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